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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대구 낚시터 괴담

대충 2000년도 이전 아직 삐삐나 시티폰이 유행하 던 시절이라고 생각하면됨 ㅇㅇ 시발점은 그해 여름에서 부터 시작함. 알다싶이 대구 쪽이 정말 미치게 더운건 다들 알거임 옥상 방수 에 폭시가 녹아서 배수구 타고 흐르니까.. 정말 더운날이였다고 함 , 친구랑 둘이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면서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 를 하던중에 사촌형: 야 오늘 날씨 정말 미쳤다. 이래 더워도 되는기가? 친구: 그라이 푹푹 찌는게 녹아뿔거같다. 사촌형: 안되겠다. 저녁에도 분명히 이래 더울끼다. 니 저녁에 뭐하노? 내랑 밤낚시나 갈래? 저짝에 저수지에 친구: 좋지 , 저수지 면 시원할꺼 아이가? 그라면 이따 저녁에 밥묵고 삐삐 쳐라 , 내 준비 다해놓고 있을게 사촌형: 그래 그래 내 밥묵고 삐삐 칠께 참고로 사촌형은 낚시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5. 05:14
초등학생때 집에서 귀신본 썰 ㄷㄷ

바깥에 찬 바람이 불던 겨울, 평상시와 같게 거실 컴퓨터로 겟앰프드를 하고 있었음. 학원을 다녀와서 2시간동안은 집에 나밖에 없는 시간이라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게임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었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겟앰프드를 하고 있다가 문뜩 주위를 보니 해가 저물어 집이 어둑어둑해져 있었음. 집안에 전체적으로 불을 켜놓으면 괜찮았겠지만 내가 사용하고 있는 장소 외의 공간의 불을 켜놓다가 아빠한테 걸리면 전기세를 이유로 엄청 혼나기 때문에 거실 컴퓨터쪽에 전등하나 켠 채로 등 뒤의 어둠을 뒤로한채 게임을 계속했음. 등 뒤의 어둠을 망각할정도로 겟앰프드는 재미있었음. 현질을 못해서 게임머니 악세를 끼고 있었지만 씨티맵에서 나무배트를 들면 그 당시 최고의 악세였던 용발톱을 만나도 무섭지 않았음.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5. 04:14
(괴담) 고딩때 빙의된 썰 ㄷㄷ

한 살 어린애들이 개무시하고 욕하니까 너무 힘들었음 ㅠ 우울감은 더 깊어가고 자해도 더 쎄게 했었다 .. 제정신이 아니었음 ㄹㅇ 그런데 6월? 7월인가 그때쯤 잘라고 누웠는데 몸이 이상한거임 가위를 눌리게 됐는데 몸이 막 들썩들썩하는거야.. 그러고는 내가 하고싶지도 않는 춤을 추는거임.. 흔히 무당들이 방울들고 추는 춤같은거 있잖슴.. 그런 춤을 추더라 그때 스스로 존나 놀래서 새벽에 혼자 길가에 나와서 택시를 잡고 응급실로 달려갔음.. 내기억으로는 검사는 따로 안하고 응급실에서는 수액 하나만 맞고 간호사분이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나 데려갔다.. 근데 자고 일어나서 ㄹㅇ 처음 겪어보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음 응급실 갔다가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방 안에 혼자 있는데 막 내가 말하고 싶지도 않은데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5. 03:14
(괴담) 자취방에서 겪은 이야기

꾸벅꾸벅 졸면서 폰을 보다가 순간 깜빡 잠이 들었는데 꿈을 잘 안꾸기도 하고 꿔도 일어나자마자 까먹는 편이었는데 그날 꾼 꿈은 2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그 공기, 분위기,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 당시 꿈에서 나타난곳은 다니던 학교 휴식시간이었는데 가을 햇볕이 창문 사이로 스며드는 익숙한 복도를 따라서 항상같이 다니던 여자애들이랑 다음 강의실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 온통 주위가 밝고 따뜻했는데 ​ " 친구들이 과제했냐 , 이 교수 수업 너무 지루하다" 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걸 들으며 제가 제일 앞에서 걷고있었는데 문득 느낌이 이상해 뒤를 돌아봤더니늘 같이 다니던 친구들 말고 처음보는 여자애가 마치 예전부터 알고있던 사이인것 마냥 친구들 사이에서 같이 걷고 있었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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