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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괴담) 사망한 남자의 사진

처음에 그 얘기를 들은저도 별 생각 없이 " 그래. 조심해서 다녀와라 " 라고 말한 뒤 배웅했줬습니다. 하지만 사흘 정도 있다가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나흘이 지나도 닷새가 지나도 A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별다른 연락도 없었기 때문에 마침내 A의 가족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A가 발견됐는데 익사체가 되어 산 근처의 해변에서 떠올랐던 것입니다. 등에 메고 있던 배낭 속 유류품을 통해 신원이 판명되었다고 했고 며칠 뒤 저는 A의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그곳엣서 느닷없이 경찰이 저를 불러세웠는데 사진 한장을 보여주며 " 혹시 이 남자 모르십니까? " 하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거기 찍혀 있는 것은 웃고 있는 A였는데 그 옆에 본 적 없는 수염 난 남자가 서 있었숩니다. 30대..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4. 03:03
국내 낚시터 실화 괴담

강에 있는 둑은 보통 폭이 80~100cm 가량 밖에 되지 않았고 그리고 그 앞으로는 수심이 4~5m , 뒤로는 경사가 가파른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 그 곳이 메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였어요. ​ 채집망을 넣어두고 3일만 놔둬도 35cm가 넘는 메기가 두세마리가 잡혀 있을 정도였는데 그런 좋은 포인트에 진입을 해보고자 둑에 앉아서 낚시를 즐기다 그만 깜빡 졸았습니다. ​ 잠시 졸다가 눈을 뜨고 찌를 봤을 때 6대의 낚시대 중 3번과 4번 사이에 뭔가 시커먼 것이 물 위에 떠있었습니다. ​ 뭔가 있나 싶어서 계속 쳐다보면 아무것도 없어서 또 졸고 눈을 뜨면 이번엔 2번과 3번 사이에 뭔가 있고 또 살펴보다가 아무것도 없어서 졸다가 눈을 다시 뜨면 1번과 2번사이에 꼭 저승사자의 형태처럼 생긴게 물..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4. 02:02
(일본괴담) 친구가 사라졌다.

그때 저희 둘은 인기척 없는 어느 오래된 아파트 부지에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파트 일층에 가로로 정렬된 문 앞에 깔린 콘크리트 보도 위에 앉아 어떤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그 놀이가 어떤 놀이였는지는 지금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저는 아파트 2층에 뭔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고 그것을 확인하고 싶어 죽겠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중 S군이 " 위 (2층) 에 … 뭐가 있나? " 라는 말을 꺼냈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건 저뿐만이 아니었고 S군도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분위기를 느끼고 있던 것입니다. 2층에 너무 가고 싶어진 저희 둘은 S군에 "잠깐 가 보자" 라는 말을 하자 마자 저희둘은 바로 일어났고 S군이 캉캉하는 소리를 내며 벽 쪽에 설치된 철계단을 올랐고..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4. 01:02
(일본괴담) 어머니의 생령

본가에서 제사가 있을 때 있던 일이었는데 본가 사람이었던 어머니는 당시에 주방 일을 돕고 계셨습니다. 주방은 복도 등 이런저런것이 사이에 있어 불단과 먼 위치였는데 아주 조금은 그 움직임이 보였는데제사가 시작되면 가족 전원이 참가해야 합니다. 불경이 시작되고 얼마나 지났을까 어머니는 아직도 제사에 참가하지 않으시고 주방과 복도 근처를 돌아다니고 계셨는데 이 모습을 본 저는 " 뭔가 잊은 것이라도 있어서 참가하지 않으신 걸까? " 전 어색한 불경의 문자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불경은 계속 이어졌고 손에 든 불경을 봐도 잘 알 수 없던 저는 점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앉아있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중, 문득 할아버지가 떠올랐는데 할아버지는 목을 매고 자살하셨습니다. 이 생각과 함께 뭔가 서..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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