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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선천적 사이코패스인 누나

저도 조금 크고 나서 막 가서 덩달아 검사받고 그랬는데; 부모님이 저도 그런지 아닌지 확인하시려고;; 다행히 전 아니었구요;; 사이코패스는 치료로 고쳐질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안타깝게도요. 누나가 받는 치료는 공격성을 억제시키는 정신치료와 , 사회 적응을 위한 적응훈련 같은 것들이구요. 누나는 어느 정도의 공격성과 행동이 사회에서 용인 되는지, 그렇지 않은지 그걸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그 선을 그어주는 작업을 하는거죠. 그런데 이 치료들에 가족들 힘이 굉장히 필요해요. 참고로 누나는 공부 굉장히 잘했어요. 초중학교 때는 공부 그렇게 잘하지 않았었는데, 나중에 좀 치료 받고 행동이 안정선 안에 들어가고 나서는 성적이 급 미친듯이 올라서;; 수능도 진짜 잘봤고..지금은 학교 굉장히..

카테고리 없음 2023. 10. 31. 02:19
용한 점쟁이 이야기 (스압)

약 1 년이 지나고 그 여자는 다시 그 점쟁이를 찾아갔습니다. 남편이 밖으로만 싸돌아다닌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싸워도 보고 달래도 보고 직장 퇴근 후에 만화방, 오락실, 지인들 술자리, 아니면 놀이터 등등 집에는 들어오지 않고 밖에서만 혼자 시간을 보내다가 자정을 넘기면 들어와서 자고 다시 출근 하고 퇴근 후엔 밖으로만 돌아다니고. 그 여자는 점쟁이에게 하소연을 하며 방법을 문의를 했지만 원래 결혼해서 가정을 가질 팔자가 아니고 가두려고 하면 더 나갈 것이고 그냥 내 팔자려니 포기하고 살 거 아니면 아기가 없으니 헤어지고 새출발을 하라는 말만 했다고 합니다. 이야기 2. 어떤 할머니가 자기 아들의 문제로 점쟁이를 찾아갔습니다. 할머니는 아들이 착실하고 능력도 있는데 빙판길에 미끄러지듯이 실패를 반복했다고..

카테고리 없음 2023. 10. 31. 01:19
괴담) 나 안잊었어?

어느날 수업이 늦게있어서 자고있는데 방안이 시끌시끌해서 눈을떳는데 왠꼬마 남자애두명이 우리집 장농을 뒤지고있었음....... 확실히 꿈은 아닌거 같았음 완전 대박 무섭고 생생 그래서 너네뭐해....... 이랫더니 꼬맹이 두명이나한테 앵기더니 누나 누나!! 나유치원 가야되는데 유치원복 바지를 못찾겠어 찾아줘 이러는거임 꿈에서지만 짐작으로 그쌍둥이 애기들 같앴음 그래서 애기들을 안고 엉엉 울었음 미안해 미안해 하면서 울었음 근데 그중에 한애기가 나한테 물어봤음 누나 .. 엄마아빠가 아직도 우리 기억해? 우리 안잊어 버렸어? 이러는거임 심장이 쿵 하는 느낌이들었음 왜냐면 엄마도 아직까지 애기들 보는거 힘들어하고 아빠는 애기들이 하늘나라 간날이면 이기지 못할정도로 술마시고 오셨음 어느날 아빠가 술취하셔서 한얘기..

카테고리 없음 2023. 10. 31. 00:19
공포괴담) 군 근무 중에 만난 스님 이야기

스님은 껄껄껄 웃으시며 저를 향해 합장을 하셨고, 저 역시 집에서 불교를 믿는 터라 뒤늦게 알아차리고 고개를 숙여 합장을 했습니다. 스님은 미소를 지으시며 "자네는 부모님 따라 절에 좀 다닌 모냥이구만" 이라며 웃으셨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는 합장을 했는데 다른 쫄따구들은 그냥 멍때리고 있었거든요. "후~ 날도 더우니 좀 쉬어갑세" 라고 하시며 그 스님은 큰 나무 아래 그늘에 바위에 걸터앉으셨습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포스가 장난이 아닌 수준이었기에 저는 무심코 물어보았습니다. "어쩐 일로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그러자 그 스님께서 저를 보면서 "글쎄, 발길닿는데로 돌아다니다 보니.." 하면서 저를 빤히 보시는 겁니다. 그러더니 냅다 물으시는 말이 "자네는 태생이 어딘지 알고 있는가?" 라고 하셨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 10. 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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