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씨의 상담내용은 "요전에. 세수하고 거울 보는데 내 뒤에 엄청 무서운 여자가 서 있는 걸 본적이 있어 그 후에 소리를 지르며 돌아봤는데 그 여자가 아직도 있는 거야. 아니, 적어도 돌아볼 때는 사라진다던가, 좀 그래줬으면 좋겠는데 …" 라며 이런 내용들을 했었는데 T 씨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모양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영감이 강해서 흔히 말하는 " 영이보이는 사람 "인데 그렇다고 해서 령을 어떻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업무 중에도 항상 텅 빈 눈을 하고 있는 T 씨를 이대로 모른채 방치하는 것도 너무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해서아르바이트 동기 Z를 꼬셔서 기숙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Z는 어렸을 적부터 영적 후각이 강한 사람이었는데 , 쉽게 말해 " 영의 냄새를 맡..
그날도 당직하사랑 당직상병이랑 부대순찰도는데 새벽2시쯤이였음 우리부대가 소음때문에 사단에서 쫓겨나고 산속에 있는데 그곳이 원래 공동묘지였어 공동묘지 밀고 그 위에 부대세운건데 워낙 귀신본단놈들이 많아서 부대안에 절을 세움 그절앞에 구막사가 있는데 신막사 지어진이후로 거기는 체력단련실로 씀 말이 체단실이지 거의허물어져가는 콘크리트건물에 곳곳이 갈라지고 덩쿨도 존나자라있어서 사람들 잘안감 신막사랑도 거리가 떨어져있고 불도 없어서 어두움 여하간 가기싫어도 거기에도 일지가있어서 가야됨 당직하사랑 당직상병이랑 가는데 누가 들어가는거임 새벽2시인데;; 그래서 당직하사가 "야 뭐야 거기 들어간놈 나와" 이랬는데 안나옴 당직상병은 못보고 장난치지말라고함 당직하사가 구라아니라고 같이들어감 같이 안에 순찰도는데 맨끝 생활..
그렇게 밤새 겜을 하다보니 학교에선 자는게 일상이였음 쌤들도 첨에 몇일은 야 **이좀 깨워라 하다가 쌤들도 뭐 포기했는지 어느순간부턴 깨우지도않음. 그래서 학교가면 자다가 점심시간 5분전에 애들이 깨워줘서 밥먹고 또 자고 야자끝나는시간에 or 딱 야자시간에 노가리타임때 깨우거나 했는데 하루는 친구들이 "야 오늘 **이 깨우지말아볼래?" 했었는데 딱 그날이였음 내가 꿈을꿨는데 꿈에서 어떤여자애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얘기 막바지에 얘가 나보고 "근데 넌 왜 집에 안가?" 이러더라고 그 여자애 얼굴은 기억이 안나고 실루엣만 보였는데 그상태로 잠에서 깼음. 그리고나서 이게 꿈이라는걸 눈치채기까지는 한 1분정도 시간이 걸렸음. 여느때처럼 깨고나서 뒤척이다 다시 자려는데 뭔가가 좀 이상한거임 집에선 침대에서 잤..
잠을 거의 못자서 잘려고 했는데 몸이 붕뜨는 기분에다 꾸준한 음주로 인해 내가 느끼기에도 몸이 너무 허약한 느낌이었음 그렇게 잠을 뒤척이다 밤 11시쯤 본격적으로 잠에 들었는데 가위에 눌린거임 평소에는 가위에 눌리면 난 그냥 억지로 몸에 힘을 줘서 움직이면서 깨는 타입인데 이게 항상 성공했었음 그런데 그 날은 유독 몸이 안움직이는거임 움직여보려고 한창 발악하고 있는 중에 어떤 남자가 내 귓가에 "계속 발악해봐"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거임 순간 너무 무섭고 놀래서 패닉상태가 왔는데 문득 눈을 뜨면 안되겠다와 빨리 깨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몸을 억지로 일으켜 세우는데 내가 누운 상태에서 상체를 일으키면 앞구르기?를 하면서 몸이 다시 눕혀졌음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서 내 옆에 남자는 웃고 있고 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