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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괴담썰) 조선시대 수인 괴담

다른 점이라면 꼬리가 없었고 주둥아리가 납작 했다는 거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피해가 커지자 결국 호랑이 잡는 특수 부대인 착호갑사중 일부를 그 마을로 파견 시켰다고 합니다. 당시의 착호갑사는 호랑이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군제로서 모두 갑옷을 입었기 때문에 일반 병졸이 아닌 무관급의 군제였다고 합니다. 파견된 착호갑사들은 피해 흔적을 조사해본 결과 맹수라기 보다는 사람과 비슷한 형상을 한 무언가라는 결론을 내리고 마을과 근처의야산을 수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일뒤 밤에 또다시 짐승이 민가를 습격해 아기를 물어갔고 이에 착호갑사들이 짐승을 몰아 가다가 활을 쐈는데 다행히 어깨와 등에 명중했고 짐승은 아기를 놓고 그대로 도주 했다고 합니다. 착호갑사들이 짐승의 핏자국을 쫓아 갔는데 어느..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2. 03:11
(일본괴담) 저주대행 아르바이트

지금도 잘 영업하고 있습니다. 내가 담당했던 것은 부두 계열 저주였습니다. 의뢰자에게 저주를 걸 상대의 손톱과 머리카락을 받은 뒤, 부두 진흙인형에 집어넣고 주문을 외우며 바늘로 찌르는거죠. 모든 과정은 사진을 촬영해서 의뢰인에게 보고합니다. 요금은 3단계 플랜으로 나눠져 있고 나름대로 가격이 좀 됩니다만, 3개월 이내에 효험이 없으면 전액 환불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70% 정도는 환불을 받아갔던 거 같네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두달 정도는 아무 일도 없었지만, 세달째 되던 무렵부터 온몸에 심한 발진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내부 장기에 문제가 있어서 생긴 것이라는 진찰을 받았고요. 그 무렵부터 내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키우고 있던 고양이가 나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2. 02:11
(일본괴담) 애인을 잡아먹은 여자

만일 그가 날 버린다면...... 앗 전화가 걸려왔다. 그의 전화일것 같은 예감이 든다. 1996 년 3월 10일 내가 사흘을 내리 잠만 잤다니.. 머리가 깨질것만 같다. 그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울린다....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꿈이겠지... 이건 꿈이야... 그를 이대로 보낼 순 없다. 그와 나는 영원히 한몸이 되어야만 하는데... 아니... 사실이라는걸 나도 안다. 그는 잠시 딴생각을 한 것 뿐이다... 곧... 나에게로 돌아올꺼야.. @@씨를 영원히 내곁에 둘 것이다. 누구도 빼앗아 가지 못하게.. 영원히... 1996 년 3월 12일 @@씨. 냉장고 안이... 춥지? 조금만 참아... 1996 년 3월 14일 제일 먼저. 그의 손을 먹기로 결심했다. 나를 부드럽게 만져주던 그손.. 그의 손가..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2. 01:11
(꿀잼괴담) 친구가 내장산에서 겪은 일 ㄷㄷ

공포영화도 봤고, 당시 부슬비도 내렸고, 새벽이고 해서 무서운이야기를 하게되었는데, 이놈이 얼마전에 내장산에서 겪은 일이라고 얘길했는데, 달이 똥그랗게 보름달로 떴던 밤에, 10시~11시쯤 내장산에 있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에 가고 있었다고 함 길에 조그마한 개울이 있고 그 위에 다리가 놓여있어서 거길 꼭 지나가야하는데 밤에는 사람이 아예 없고 자기만 걸어가는데 너무 심심하니까 그 다리를 지날때마다 개울에 돌을 던진다고 함 그날도 다리로 가는 도중에 적당한 돌들을 줏어들고 다리에 진입하자마자 돌들을 하나씩 던졌는데, 퐁당 퐁당 하는 소리가 두어번 들리더니 갑자기 물속에 돌떨어지는 소리가 안나기 시작했다고 함 그래서 얘가 궁금해서 다리 난간을 잡고 밑을 내려보려는데 갑자기 누가 어깨를 확 잡고..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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