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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등포 모텔에서 겪은 썰 ㄷㄷ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대부분 만실인거임 그래도 보통 어딜가도 대실말고 숙박은 있는편인데 그날은 숙박도 거의 다 만실이었음 차도 없던터라 계속 걷기만하니 나도 힘들고 여친도 엄청 힘들어하는거임 그러다 영등포시장쪽에 약간 오래되보이는 모텔을 찾음 막 이상한곳은 아니었고 그냥 외관 리모델링만 안해놓은 평범한 모텔이었음 들어갔더니 다행히 숙박이 있다는거임 근데 일반실은 없고 특실만 있었음 어쩔수 없이 특실이라도 달라고 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한거임 보통 7~8만원 선이었는데 여긴 6만원이었음 그냥 오래되서 그런갑다하고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방도 넓고 생각보다 좋더라 둘다 피곤해서 씻고 바로 잠들었는데 귀에서 자꾸 우웅우웅우웅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첨에 귀먹은줄알고 일어나서 귀한번 툭툭치고 다시 누웠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2. 11:14
[ 일본괴담 ] 정신병원에서 죽은 환자의 일기

정신병원에 오래있었지만 가족이나 지인등의 면회가 전혀 없던 사람이라 선배가 대신해서 환자의 사물을 정리하던 중, "한 권의 일기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메모장을 넘겨보니 매일 있었던 일이나 병원식 식단, 보고 싶은 TV프로그램에 대한 메모 등 별것 없는 일상적인 내용들이 쓰여있었다고 합니다. " 오늘은 ○○(선배의 이름)간호사님과 산책을 나갔다. 변함없이 상냥한 사람이다. 내 이야기도 잘 들어줘서 마음이 편해졌다. 분수도 너무 아름다웠다. " 이런 기록들도 있어서 선배는 조금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 계속 넘겨보다가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 쓴 내용을 본 선배는 전율했습니다. 그때까지 까만 볼펜으로 적혀있던 메모들이 그 페이지만 빨강이나 파랑 등 다른 색 볼펜들이 쓰였었고 문체는 매우 지저분했..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2. 10:13
(괴담) 령의 냄새를 맡을수 있는 사람

T씨의 상담내용은 "요전에. 세수하고 거울 보는데 내 뒤에 엄청 무서운 여자가 서 있는 걸 본적이 있어 그 후에 소리를 지르며 돌아봤는데 그 여자가 아직도 있는 거야. 아니, 적어도 돌아볼 때는 사라진다던가, 좀 그래줬으면 좋겠는데 …" 라며 이런 내용들을 했었는데 T 씨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모양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영감이 강해서 흔히 말하는 " 영이보이는 사람 "인데 그렇다고 해서 령을 어떻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업무 중에도 항상 텅 빈 눈을 하고 있는 T 씨를 이대로 모른채 방치하는 것도 너무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해서아르바이트 동기 Z를 꼬셔서 기숙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Z는 어렸을 적부터 영적 후각이 강한 사람이었는데 , 쉽게 말해 " 영의 냄새를 맡..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2. 09:13
군대괴담 겪은 썰과 들은 썰

그날도 당직하사랑 당직상병이랑 부대순찰도는데 새벽2시쯤이였음 우리부대가 소음때문에 사단에서 쫓겨나고 산속에 있는데 그곳이 원래 공동묘지였어 공동묘지 밀고 그 위에 부대세운건데 워낙 귀신본단놈들이 많아서 부대안에 절을 세움 그절앞에 구막사가 있는데 신막사 지어진이후로 거기는 체력단련실로 씀 말이 체단실이지 거의허물어져가는 콘크리트건물에 곳곳이 갈라지고 덩쿨도 존나자라있어서 사람들 잘안감 신막사랑도 거리가 떨어져있고 불도 없어서 어두움 여하간 가기싫어도 거기에도 일지가있어서 가야됨 당직하사랑 당직상병이랑 가는데 누가 들어가는거임 새벽2시인데;; 그래서 당직하사가 "야 뭐야 거기 들어간놈 나와" 이랬는데 안나옴 당직상병은 못보고 장난치지말라고함 당직하사가 구라아니라고 같이들어감 같이 안에 순찰도는데 맨끝 생활..

카테고리 없음 2023. 10. 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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