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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후배가 직접 겪은 목숨이 위험할 뻔했던 사건들 ㄷㄷ

내 대학 후배가 겪은 일이야! 나는 일본에서 유학중인 유학생이야. 후배는 일본인이고. 두개의 사건이 있는데, 두 사건이 뭐 딱히 관련이 있는건 아니지만 걍 함께 적어볼게! 첫번째 이야기 1 이건 아마 2008년인가 2009년 초 쯤에 있었던 일인데. 일본에서 좀 화제가 됐었던 사건이 있었어. 뭐냐면 웬 여자가 지하철 승강장에서 개찰구 쪽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위쪽에서 기다리고 서있다가 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칼로 찌른 사건이었어. 사망자가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는 모르는데 암튼 그 사건을 밥먹으면서 실시간 뉴스로 보고 있었어 우리 지역이라 더 깜짝 놀랐었지! 그때가 아키하바라 트럭 돌진 사건 후라서 일본엔 왜 저렇게 또라이가 많을까 했었거든. 그 사건 다음날인가 며칠 뒤에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3. 19:21
(소름썰) 삽살개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울 할머니 친구분이 겪으신 얘기라눙...나 이거 듣고 삽살개 키우자고 졸랐다가 강아지 싫어하는 엄느님께 매우 깨졌었지...ㅋ (초딩 때 들은 이야기야 ㅎ) 할머니 친구분은 (이하 할머니라고 할게) 결혼하고 친정에서 한동안 살다가 부부가 살 집을 구하셨다고 해.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집을 찾기 힘들었는데, 할아버지께서 여기저기 돌다가 좀 오래된 집을 아주 싸게 내놓은 걸 찾았대. 그 집에 살기로 정하고 이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할머니의 친정 어머니께서 그 집을 둘러보고는 '이 집은 어째 영 아닌데....'하고 반대를 하셨다고 해. 그치만 할머니 내외는 '어디서 또 그런 집을 찾겠냐' 고 거기서 살겠다고 했다지... 이사가는 날, 친정 어머니께서 얘를 데려가라고 누런 삽살 강아지를 한 마리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3. 18:19
(소름썰) 미닫이문

첫번째 이야기 제 친구는 이층집에 삽니다. 친구의 방은 2층에 있는데, 2층의 양 옆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이 두 개 있고, 친구의 방에도 마찬가지로 문이 2개 있어 어느 계단으로나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습니다. 그 때, 한 쪽 문으로 똑, 똑, 하는 노크 소리가 들렸습니다. 친구는 무의식적으로 문을 열어 주려고 다가가다가 집에 자신 말고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손을 멈칫했습니다. 심지어 문은 잠기지도 않은 상태였지만 문 밖의 누군가는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무서워진 친구는 살금살금 다른 쪽 문으로 가서 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 문이 닫히기가 무섭게 또다시 이번에는 자신의 방 안에서 똑, 똑, 똑, 하고 좀 더 빠른 노크 소리가 들렸습니다. 자기가 방금 나온 방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3. 17:18
(공포썰) 야간알바하다가 생긴 일 ㄷㄷ

첫번째 이야기 전 2002년 월드컵이 열렸던 해에 제대를 하고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했습니다^^ 이미 어머니께선 식사제공을 끊으신지 오래라 라면과 각종 3분 요리로 연명을 해가던중 문득 나도 잡을 갖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친구에게 의뢰를 했드랬죠 그리하여 들어간 곳이... 무인 경비 업체!!..............계약직;;; 뭐 세콤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건 아니고 계약직으로 모대학의 야간경비를 하게 되었던 겁니다. 마땅히 하는일은 없고 밤새 3번을 학교 공대건물을 돌아야 하는건데 갓 제대를 하여 군인정신이 남아있던 저로서는 무서움이란 존재는 배고픔에 가려진지 오래엿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할 무렵 공대건물은 아니지만 인문계쪽 건물에서 신변을 비관한 자살 사건이 있엇습니다. 월급으로 고기한번 원없..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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