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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썰) 엠티 가서 갑자기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어느 언니의 이야기

가는 길에 저는 자동차 안에서 잤었는데, 일어나 보니 어느새 도착해 있었어요. 자동차를 몰고 온 어느 남자선배는 다음 날 몇 시에 올 거라고 말씀하시고 가셨습니다. 올라가서 보니까 민박이라기 보다는 산 중간 오두막집? 주인댁 다 저기 들어가는 곳 아래에 있었고요. 딱 남 눈치 안 보고 시끄럽게 놀아도 될만할 정도로 십몇 분을 올라가면 있는 곳이었어요.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그게 거의 다른 학교 동아리들 노는데 거기 아는 언니가 절 초대해주셔서 함께 간 거거든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술은 잘 못해도 뭐 수박화채 해 먹고, 수다도 떨고 진짜 건전하게 노는 모임이었는데, 엠티가 그렇듯이 저희들도 밤새도록 게임하고 수다를 떨고 놀았습니다. 정말 즐겁게요. (1박 2일로 밤새는 엠티였어요.) 어느정도 시간..

카테고리 없음 2023. 11. 7. 19:11
일본괴담썰) 영감이 강한 친구

62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11/10/06(木) 13:26:17.57 ID:GNkVFYKo0 그런 E를, 나는 중학교 때 만났다. 처음에는 엄청 예쁜 아이라고 생각했다. 덧붙여 영국인과 쿼터. 엄청 예뻤으니까 고등학교 때 연예계에 들어가 보라고 권유했더니 모 큰 프로덕션 오디션에 덜컥 합격해 버렸다. 하지만 본인은 할 마음이 없었는지 반 년 정도 지난 후에 관두고 말았다. 그 이후로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되어서 자주 나랑 놀아 주었다. 학교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언제나 둘이서 음식을 사 먹었다. 어느 날 어떤 시설 외부 계단에 앉아서 둘이서 과자를 먹고 있었더니 위에서 할머니가 내려와서 말을 건 적이 있었다.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신 것 같았다. 629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11/10/06(..

카테고리 없음 2023. 11. 7. 10:55
공포썰) 밤에 교회에서 불 끄고 혼자 있지마

짧은 시간은 괜찮겠지만 여기서 더 머물거나 자면 큰일 날 것 같다는 걸 느꼈음. 이렇게만 얘기하면 걍 근거없이 개소리하는 거 겠지만 교회에 이런 경험담들이 자주 나오는 이유를 내 생각이지만 얘기해보자면 교회들은 보통 터가 안좋음. 물론 터도 좋고 건물도 반지르르한 교회도 있지만 대부분의 소규모 교회는 땅값과 건물 값 때문인지 터도 안좋고 음산하고 교회 세운지 좀 되서 건물까지 낡으면 그 땅의 기 자체가 음기로 가득차더라. 근데 이게 낮에는 별 문제 안돼 아침하고 낮에는 밝아서 음기가 완화되고 교인들이 수시로 드나들기 때문에 괜찮음. 근데 밤만 되면 음기로 가득차서 온갖 영적 존재들이 모이는 것 같음 밤에 십자가 빛나고 그외의 어둡고 습하고 음기로 가득찼는데 어떤 영적 존재들이 안좋아하겠나. 이렇게 말하면..

카테고리 없음 2023. 11. 6. 22:17
괴담) 학교 후문쪽 야산 썰

이 두 오라버니들은 늘 그랬지만 그날도 학교 뒷문쪽 담 넘고 산 넘어 한두잔 걸치실려고 마실을 나갔답니다. 뒷문쪽 담을 넘으면 바로 산인데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조금만 넘어서 산아래로 내려오면 아파트와 도로가 바로 나옵니다. 그렇게 마실을 나갔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갈려고 산을 오르던중 동시에 산중턱을 쳐다보게 되었답니다. 무언가 서있다는 느낌을 동시에 받았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떤 여자가 서 있었습니다. 산중턱은 바로 달빛아래였고 올라왔던 길을 다시내려가면 바로 아파트와 도로이기때문에 그리 어둡지 않았답니다. 그 여자의 행색은 아래위로 알록달록한 색동 한복을 입고 머리는 단발 머리를 하고 있었답니다. 나이는 서른대여섯? 정도의 나이였고 좀 반반한 얼굴이었다고 합니다. 비록 술을 한두잔 걸쳤지만 달빛아..

카테고리 없음 2023. 11.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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