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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죽을 때 까지 함께

당연히 놀랐지만 그래도 연애감정은 들지 않아서 그저 미안하다고만 했다. 그랬더니 소꿉친구는 평소처럼 "역시 틀렸나."라고 웃었다. 그리고 적어도 이번 주 휴일에 데이트 한 번만 해달라고 부탁해 왔다. ​ 아무리 소꿉친구가 가족 같은 애라고 해도 내겐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다른 여자랑 데이트라니... 하지만 역시 죄책감이 들었기에 나는 받아들였다. ​ 당일. ​ 약속대로 우리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 계획은 그녀가 세웠다. 달달한 분위기는 없었지만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돌아가는 길. ​ 도중에 소꿉친구가 걸음을 멈추었다. ​ "오늘 내 부탁을 들어주어서 고마워. 무척 즐거웠어. 이걸로 미련 없이 새로운 사랑을 찾자고 마음먹었는데...역시 안 되겠어. 나 역시 네가 좋아. 계..

카테고리 없음 2023. 11. 6. 12:09
내가 귀신을 믿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3. 11. 6. 11:08
꿀잼괴담) 신내림 썰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당시 동네에 A라고 하는 아가씨가 있었는데 특별한 구석이 없는 평범한 아가씨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더운 여름 밤. 자정을 넘긴 시각에 방에서 잠을 자던 A씨는 한밤중에 갑자기 일어나 맨발에 잠옷차림으로 어딘가로 달려갔는데 그 소리에 놀란 A의 부모님이 깨어나서 A를 쫓아갔는데 어찌나 빨리 달려가는지 간신히 뒷모습만 따라갈 뿐, 전혀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A가 달려가는 방향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고개 위의 공동묘지. 이 공동묘지는 제가 어릴 때도 존재했으나 몇 해 전에 모두 이장하고 지금은 시에서 사업을벌여 정비가 되어 일반적인 관광마을이 되어있습니다 걸어 올라가기에도 꽤 가파른 그 길을 맨발로 달려 올라간 A가 어느 순간 시야에서 사라졌는데 A씨의 부모님은 달빛..

카테고리 없음 2023. 11. 6. 10:06
예전에 집 문 에서 귀신이 나오길래 인사한적 있음 ㄷㄷ

헐 소름….

카테고리 없음 2023. 11. 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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