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이종카페에 올라온 실화 괴담 ㄷㄷ

첫번째 이야기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이야기할께요...아..전 경주에 살아요. 지방4년제 졸업하고, 병원에서 일하면서, 그 병원 장례식장 소장꼬임에 넘어가서, 전문대 장례복지과에 다니면서, 병원나와서는 장례식장에 일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일하던 장례식장사무실은...요양병원지하에 있었어요. 대개의 병원장례식장이 다 그렇듯이요..근데 사장놈이 후레자식놈이라, 사무실에 CCTV를 얼마나 설치해놨는지... 보통 장례식장직원들은 상가가 없으면, 밤엔 불끄고 자는데..요 사장이 술집이랑 이런저런 유흥업소를 같이해서, 밤에 와서, 새벽 늦게 올라가는 일이 많고, 어떤 때는 아침이 다 되서 오기도 하지요. 그래서 거의 철야를 했었는데, 못 자게 할려고 한 거지요..2인 1조로 24시간 맞교대 근무였는데,...사무실 전면이..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6. 20:32
일본괴담) 옆집 사는 여든가까운 할머니

첫번째 이야기 과거 대학에 다닐 무렵, 사정이 있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목수 견습생으로 일하던 동생과 함께 자취를 한 적이 있다. 옆집에는 여든 가까운 나이인데도 정정한 할머니가 살고 계셨다. 할머니는 이사를 오자마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친구도 만들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나나 동생도 잡혀서 이야기 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자기 남편이 옛날에 목수였다느니, 지금 혼자 살 수 있는 건 교사 출신이라 연금이 나오기 때문이라느니, 손주가 올해부터 대학교에 다닌다느니. 별 흥미도 없는 이야기를 끝없이 늘어놓는 분이었다. 당시 살던 집은 방이 두개로, 나와 동생이 방을 따로 썼다. 그리고 내 방은 옆집 할머니 방과 벽 하나를 두고 맞닿아 있었다. 어느날, 자려고 드러누웠는데 옆방에서 즐거운 듯 [캬하..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6. 19:31
스압주의) 일본 괴담 모음집

첫번째 이야기 〓━〓━〓━〓 친구 엄마와 귀뚜라미 떼 〓━〓━〓━〓 초등학교 때. 친구가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하지만 그 집 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귀뚜라미가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녀 엄마가 하루종일 귀뚜라미 잡느라고 고생이라고친구는 불평했다.툭툭 튀어다니는, 바퀴벌레처럼 거무튀튀한 색의 불쾌한 곤충이, 그것도 한 두마리도 아니고 떼로. 왠지 싫다는 느낌이 들었다. 반년쯤 지나 그 친구의 집에 놀러 갔다. 가기 전, 문득 그 생각이 났지만 설마-했다. 단독주택으로, 정원이 딸린 오래된 집이었다.하지만 감탄도 잠깐. 현관을 열자마자방 마루에 한 마리의 귀뚜라미. 정말 저것도 큰일이구나 하고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거실에서는 위이잉- 하는 모터 소리가 났다. 그 소리가 그치자 안에서 친구의 어머니가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6. 18:30
새벽에 잠 안올때 보는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1 다음 이야기는, 80년대말 경에 제가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로, 꽤 오랜시간동안 무서운 이야기로 기억에 남아있는 것 입니다. 어느 중학교에 한 학생이 있었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는 있었지만, 원하는 고등학교에 갈 수 있는 입시 성적을 이룰 수가 없었다. 학생은 고민 끝에 한 용한 무당을 찾아갔다. 무당은 부적을 하나 써 주면서, 고양이 머리를 하나 구해다가 깊은 밤에 어느 공사장에 있는 버려진 화장실에 던져 넣으라고 했다. 다만, 고양이 머리를 던지면서, 결코 화장실에 불을 켜지 말고, 화장실에 뭐가 있는지 봐서는 안된다고 했다. 학생은 어차피 돈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니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동네 도둑고양이를 잡아다가 시키는대로 했다. 우연인지 그 이후 학생은 성적이 쑥쑥..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6. 17:27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77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