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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혈경대

첫번째 이야기 국사쌤이 말해줬는데 고려 말에 무신집권때 찍은 '3방정도감' 이라는 책이 있었대 2005년에 땅파다가 발견됐다던데 이게 뭔책이냐면 조선왕조실록같이 고려말기의 역사를 집필해놨다네 근데 이책은 친절하게 글만이 아닌 그림도 그려져있었대 역사학자들이 05년부터 06년까지 조카개 해석을 했대 근데 이 책 전체 내용이 좀 암담 하다네 아무래도 고려말 망국의 시기였으니까 주로 백성들의 피폐함이 쓰여져있었대 뭐 화전민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 뭐 도적이 살인이니 뭐어쩌구 ... 근데 책중간에 이런게 있대 막 사람들이 칼이랑 창들고있고 피에 쩔어서 막 허리는 굽어진채로 있고 왜구로 보이는 사람들을 죽인데 근데 문제는 이게 고어로 되있어서 다른 단락보다 해석이 늦게 됬다네. 중국에 연락해서 자문해보고 한..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7. 05:15
낚시인들이 겪은 귀신들 ㄷㄷ

첫번째 이야기 차에서 내려서 산속을 2~30분 낚시장비 들고 걸어가서 밤새도록 찌만 바라보는 그런 대물낚시입니다. 그런데도 의외로 귀신을 봤다는 분들은 거의 없어요. 숲속 묘지앞에서 밤새 붕어 잡는다는 분들이 대부분인지라 기가 세신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제부터 내용은 낚시사이트(월척)에 귀신을 봤다는 글을 몇가지 옮겨왔읍니다. 여기 내용에 더 어울릴것 같아서요 ㅎㅎ ------------------------------------------------------------------------------------------- ID : FishingScience 2년전 강낚시를 조금더 중앙에서 하고자 겁도 없이 둑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에 있는 둑은 아시다시피 폭이 80~100Cm 정도뿐이죠 앞..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7. 04:14
괴담) 등 뒤에서

첫번째 이야기 2003년 여름.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굉장히 한가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내가 사는 동네는 주위가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아파트 단지가 경사진 언덕에 자리잡고 있었다. 아파트 건물은 경사를 따라 일직선으로 올라가는 길을 중심으로 양 옆에 3개씩 있었다. 언덕 가장 아래쪽 아파트 단지 입구에는 슈퍼마켓, 문방구를 비롯한 여러 가게들이 있었다. 우리집 110동은 언덕 꼭대기에 있었다. 나는 아침부터 당시 유행하던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를 했다. 그러다가 점심을 먹고 나니 게임이 질려서. 우리집 바로 아래층에 사는 A와 함께 바깥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로 했다. 1층 현관문을 나가자마자 숨이 턱턱 막혀왔다. 무슨 사우나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그 날은 그 해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7. 03:12
의과대학 괴담

첫번째 이야기 2008년에 대학원 학위 과정 중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실 건물에서 겪은 일입니다. 저는 의학 관련 연구실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저희 실험실이 2008년에 다른 실험실과는 떨어진 옆 건물로 옮기면서 이상한 경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 옮긴 건물은 총 3층 건물로, 가운데 로비로 들어가면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고 1층 왼쪽으로는 법의학교실, 계단 옆으로는 여자 화장실, 왼쪽으로는 시체 냉동고실이 있었습니다. 2층이 저희 실험실이 이사한 곳이었고, 3층은 해부학실습실이었습니다. 제 실험은 새벽까지 해야 하는 실험이 많아서 새벽까지 홀로 연구실에 남아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다 퇴근한 늦은 저녁 시간이 되면, 창문이 모두 닫혀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구실 건너편에서(연구실이 꽤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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