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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에 1년간 살면서 겪었던 썰

첫번째 이야기 어디 폐가에 귀신 나온다는 소문만 있으면 별의별 놈들이 계속 찾아와 소문만 났다하면 아주 주말은 핫플레이스 되는거야 한번은 폐교만 전문적으로 찾아다니는 애들이 우리 아버지 폐교를 우연히 왔다가 아버지가 그날따라 달이 너무 밝아서 후레쉬도 없이 교실안을 돌아다녔는데 걔네들이 그걸 귀신으로 잘못 보고 소문을 낸거야 그때부터 평일 주말 안가리고 이상한 애들이 찾아왔어 개인이 오는 경우도 있었고 커플들끼리 팀을 이루고 오는 애들 또는 그냥 동호회에서 단체로 오는 애들 아주 각양각색이었어 이상한건 꼭 커플로 오는 애들은 남자애가 교실에 들어가서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안에 있는 물건을 부숴버린다거나 암튼 꼭 뭔가를 건드리더라고 원래 남자가 여자랑 있으면 개깡다구가 생겨서 병신짓 많이 하잖아? 아마 여..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0. 18:50
내가 힘들다니 손절 해버린 20년 친구 ......

첫번째 이야기 서로의 학창시절, 20대, 30대 초반을 함께하며 할머니 될 때까지 친구로 하하호호 할 줄 알았는데 하루 아침에 정리가 되네요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는 자존감이 좀 낮고 소극적인 편이었고 입시와 재수 실패 후 전문대 중퇴하고 바로 취직했고 형편이 어려워 20대 초부터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저는 서울에서 대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원 진학 했고 현재 중소기업에서 과장으로 일하면서 박사과정 중입니다 저희집도 잘 사는 편은 아니었지만 평범했고 부모님 모두 지금까지 일 하시고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는 분들입니다 친구는 친구의 월급으로 세식구 한달 벌어 한달 살이 하는데 친구가 이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했고 옮기는 회사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심하게 피해의식을 갖고 힘들어하더라고요 안타..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0. 17:28
복덕방 할아버지 vs 귀신

첫번째 이야기 그렇게 평화롭게 지내시던 분인데 어느날 그 분에게 친구가 찾아왔다고 해. 그 친구분은 사업상 실패로 전재산을 날려서 있던 집도 날려버렸데. 그래서 복덕방 할아버지에게 싼 방 없냐고 물어보러 오신거고 이 복덕방 할아버지는 그 친구에게 잠깐만 기다려보라고 한달 쯤 있다가 다시 오라고 하시고 결심을 다지셨다고 해. 친구를 돌려보내고 복덕방 할아버지는 평소에 동네 흉가로 소문난 집의 주인을 찾아가 헐값으로 그 집을 구입했다고 해. 그리고 그 집을 깨끗히 청소하고 단장한 후 복덕방에 일하는 청년에게 이불짐을 들게 한 후 그 흉가로 옮기라고 했데. "사장님, 왠 이불짐이에요? 거기서 뭐하시게요?" 복덕방 할아버지가 말하셨데. "그 집을 내 친구가 쓰게 할 생각인데 그냥 들어가 살라고는 할 수가 없잖어..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0. 16:26
업무 분위기 잡는 신입 ....

안녕하세요. 29살 직장인 5년차 대리입니다. 2달 전 저와 동갑인 6년차 신입이 들어왔습니다. 직급은 저와 같은 대리입니다. 처음 봤을때 굉장한 YES걸이라 호감을 가졌으나 같이 일할수록 비교 대상이 되어 스트레스 받습니다. 너무 과해요. 첫째, 점심시간 없이 일한다. 저희 부서 특성상 전화가 굉장히 많이 오는데 저는 입사 초반(3년전)부터 딱 잘라서 점심시간은 보장받고 싶다고 했고 전화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사실 초반에 점심시간에도 업무처리를 하라고해 지금은 퇴사하신 대리님께서 싸워주셔서 보장해냈습니다. 그러나 이분에게 인계를 해주며 점심시간에 전화를 받지 말라고 하셨으나 식사도중에도 응대하시고 심지어 오늘은 점심을 안드시고 일을 하셨습니다. 둘째, 야근수당을 신청 없이 일한다. 저희는 야근수당을 사..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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