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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썰) 작은 할머니

첫번째 이야기 제 친구가 겪은 이야기 입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였으니까 한 8~9년전 일겁니다. 당시 친구가 며칠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유인즉슨 집안에 큰 일이 생겼고 그 일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친구의 말을 인용해서 써보자면, 당시에 친구 아버지께서 맏이셨기 때문에 할머니를 직접 모시고 사셨는데, 할머니께서 평소 당뇨 합병증으로 지병이 있으셨는데 한 밤중에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답니다. 다급히 친구 가족은 응급실로 할머니를 모셨고 병원 응급실에선 일단 가족은 밖으로 내보내고 당장 수술준비를 해야한다며 서둘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시간에 걸친 대 수술 후 일단 담당 의사는 가족들한테 마음의 준비를 하라며 손을 쓸 수 있는 데 까지는 다 써봤으나 시간이 별로 없어 오늘,내일이 고비라며..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4. 16:26
(소름썰) 옆집 아주머니

첫번째 이야기 우리 옆집엔 늘 편찮으신 아주머니가 계셨다. 나와 가장 친했던 A형의 어머니셨다. 그분은 너무 말라서 광대뼈가 튀어나온것 처럼 보였고 키는 크셨지만 늘 구부정 하셨다. 동네엔 친구가 적어 A형과 난 항상 붙어 다녔다. 그리고 가끔 A형네 집에 놀러갈때면 어김없이 라면을 끓여 주셨다. 우리집과 달리 맛이 너무 없어서 잘 않갈라고 하였지만 A형이 외동아들인지 굳이 안가겠다던 날 자주 끌고 갔었다. 어느날 A형은 자신이 애지중지 키우던 햄스터 2마리를 나에게 맡기고 잠시 가족 여행을 다녀 온다고 하였다. 평소 동물을 좋아하는 나는 흔쾌히 수락했었다. 아마 여름 방학때 인것으로 기억이된다. 한달이 지날 무렵 A형이 돌아왔다. 예전과 같이 형과 구슬치기 등을 하며 놀고 있는 도중 A형이 자신에 집에..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4. 15:26
(공포 썰) 주워온 침대

첫번째 이야기 흔히 살면서 '남의 물건' 함부로 줍지 말라는 말씀 한,두번정도는 들으셨을 겁니다. 저도 저희 막내 이모께서 우연찮게 주워온 물건때문에 겪게 된 실화를 글로 옮겨보겠습니다. 막내 이모께서 결혼하시기 전 그러니까 1990년대 후반 외가가 지방에 있는 관계로 그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이모께서는 일을 구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셨고 절친한 친구분과 같이 자취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서울 모처였는데 하숙,자취,고시원 및 암튼 학생이나 주머니 사정이 궁한 직장인들이 모여 사는 그런 하숙촌 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이모께서 오래간만에 주말이라 친구분과 함께 집 대청소를 시작하셨습니다. 일과 각종 핑계거리로 미뤄뒀던 집안 정리를 갑자기 하니 버릴 물건이 산더미 처럼 쌓여 모아 놓은 각종 쓰레기들을 버리기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4. 14:26
(공포썰) 무병 앓고 있는 주말알바녀

첫번째 이야기 제가 지금 1년째 주말야간을 하고있는 편의점이있는데, 오전에 일하는 여알바가 한명 있었어요 (지금은 나갔구요) 먼저 이친구에 대해 묘사를 하자면 일단 굉장히 비대합니다... 키는 158정도 되는데 레알 90~100kg 정도 될꺼에요... 둘이서 같이 계산대 보는 시간 생기면 카운터에서 나갈라 할때 이친구 뒤로 지나다닐수가 없을정도니... 그리고 굉장한 매의눈을 지니고 있었죠 ㅋㅋ 눈썰미따위가 아니라 그냥 생긴게 매의눈... 엄청 싸납게생겼어요 뭐 무튼 저한테 해준 얘기는 아니고 점장님이 돌려서 해준 얘기입니다. 어느날부터 그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평일친구한테 대타시키고 쉬는날이 쫌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어느날 점장님이 입이 근질근질 하셨는지 저한테 얘기하시길 "ㅇㅇ이가 왜 요즘 자꾸쉬는지 혹시 ..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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