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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뭐지하고 이번엔 위에를 봤는데 순간적으로 어떤 하얀 물체같은게 얼굴쪽으로 날아왔고 놀래서 바로 주저앉았다고 합니다

    처음엔 놀래서 주저앉아 있다가 생각해보니 그 물체가 얼굴로 떨어졌는데도 맞지도 않고 그냥 통과를 해서 지나갔다고 느꼈고

    너무 무서운 마음에 빨리 엘레베이터로 가서 탔다고 합니다

    1층을 누르고 내려가는데 지하2층까비 밖에 없던 엘레베이터가 1층을 지나서 B1, B2...B5 이런식으로 지하5층까지 내려갔고

    엘레베이터에 있는 작은 창문은 그냥 시커먼 암흑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너무 놀라 그자리에 굳어서 있는데 문이 열리더니 얼굴의 반이 완전히 뭉게진 엄마로 보이는 사람과

    여기저기가 피투성이가 된 채 해맑게 돌아다니는 4~5살 정도의 아이가 탔다고 합니다

    몸이 굳어서 소리조차 못지르고 있는데 문이 닫혔고

    엘베안에선 그엄마는 계속 애기 이름을 부르며 미안하다고 흐느꼈고

    애기는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한 얼굴로 엘레베이터 안에서 돌아다니며 해맑게 웃고있었다고 합니다

    문이 닫힌후 엘레베이터는 계속 올라갔고 존재하지 않는 20층에서 멈추더니 또 문이 열렸다고 합니다

     

     

     


    20층에서도 밖은 여전히 시커먼 상태였는데 갑자기 엄마가 애기를 밀더니 바로 따라 뛰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명이 동시에 뛰어내리는걸 본 지인은 갑자기 누가 본인을 흔들면서 일어나라는 소리에 눈을 떴다고 합니다

    공포심에 기절을 한거죠

    지인을 깨운 사람은 아파트의 경비원이었고 경비실에서 CCTV를 확인하다 엘레베이터에 누가 쓰러져 있어서 놀래서 왔다고 합니다

    지인은 공포심에 말도 제대로 할수없었고 경비원은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몰라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오고 조금 진정된 지인은 겪을 일을 털어놓았고 그걸 들은 경찰은 CCTV를 확인해봤다고 합니다

    CCTV를 확인한 경찰과 경비는 그냥 초등학생이 엘레베이터를 타더니 갑자기 겁에 질린듯이 표정과 몸이 굳어진뒤 그대로 기절을 했다고 하네요

     

     


    지인이 걱정된 경찰은 지인을 집에 데려다 준 뒤 아무일 없었다고 위로한뒤 돌아갔다고 합니다

    지인은 어릴때 겪은 이 행동으로 한동안 엘레베이터를 혼자타지 못하고 공포에 떨었다고 하네요

    이썰을 풀면서 지인은 본인이 본게 맞다면 아마 애기와 함꼐 동반자살을 한 엄마가 거길 떠도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네요


    지인이 워낙 말을 잘해서 저도 들을때 되게 무섭게 들었는데

    글쓰는 재주가 없다보니 글로는 얼마나 전해질지 모르겠네요

    제가 들었던 공포썰중엔 가장 무서웠던 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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