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럭비 몸이 불편한 남자가 있었다. 두 손 두 발이 없는 선천성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학교에 갈 수 없다고 의사가 말했지만, 부모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싶었다. 남자는 학교에 가고 싶었기 때문에 보통 초등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아이는 진흙투성이가 되어 돌아왔다. 뭘했냐고 물어보니 웃는 얼굴로 럭비를 했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즐거웠어?] 부모님은 아이의 모습을 보고 안심할 수 있었다. 2. 조난자 전 세계를 배로 여행하고 있었다. 위험하기로 유명한 해역을 항해하다가 배가 난파되는 바람에 어두운 바닷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섬에 표류해서 어떻게든 살긴 했지만,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 뭔가 없을까 싶어서 찾으려고 걷기 시작하는데 멀리서 간판 같은 것을 발견했다.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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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6. 21:34